킹덤 763화
2년 만에 이사를 찾아온 요가
요가는 이사와 얘기를 나누는 한편 머리속에선
조금 전의 큰일에 대해 사고를 굴리고 있었다.
부지 안에서 스쳐지나간 남자가 자신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니, 요가는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게 하필이면 그 "한비자"라는 것
문제는 한비자가 요가를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만약 자신의 모든 것이 알려져 있는 것이 되면 목숨과 연관되는 문제로 발전된다.
그렇게 되기 전에 입막음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까지 이른 요가였다.
이사는 요가에게 조나라 북부에서 치른 전쟁,
환기가 죽게 이목이 준비한 커다란 "함정"에대해
알아차릴 순 없었냐 물어보는데
면목이 없다며 그 사죄를 포함하여 이번에 직접 찾아왔다 말하는 요가
자신은 이목과 상대하는 각개의 진영에 들어가 있기에
이목 진영의 숨겨진 움직임은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한다.
고개를 들지않는 요가에게 왜 그러냐 물어보는데
요가는 조금 전 이사의 저택의 부지 안에서
적국의 "간자" 2명 정도 목격했다 말한다.
그리고 수하들의 얘기에 따르면 이 며칠 사이에 적 "간자"의 숫자가 늘었고
그 모두 뒤를 쫓자 한비자 의 일행의 저택 주변에서 놓쳤다고 말하자 놀라는 이사
한비자가 첩보 활동 목적으로 왔을거라는 얘기에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일곱 나라 중에 한은 특히 정보전에 뛰어난 나라
군력으로 다른 나라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첩보의 힘은 타국보다 뛰어나다 설명한다.
안그래도 진나라에 온 이후의 한비자가 보인 언등에 위화감이 확실히 있었다고 느낀 이사
이사는 대왕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하고
요가는 만약 대처를 한다면 신속하게 해야한다고한다.
저택으로 돌아온 한비자는
불운한 우연으로 호랑이의 꼬리를 밟은 것 같다며
저택안의 "중"에게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청소해 두라고 시킨다
그날 밤 한비자의 저택을 진나라 병사가 둘러싸고 안의 상황도 검문했다
결과 명부에 있는 7명의 인간이 부지 안에 없는 것이 발각
그중 2명이 저택으로 돌아오는 걸 붙잡았고 그들의 품에서
왕궁 부근의 지도가 몇 장 나왔다.
한비자의 저택 안에서는 아직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지만
저택 밖으로 빠져나오는 구멍을 가르쳐준 진나라의 여자와
그걸 공작한 한나라의 남자를 붙잡은 상황
시간을 들여 조사하면 증거는 모일 거라 보여 첩보 활동이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한비자 부하까지 넣으면 100명 가까이 와 있었고
전부는 아니겠지만 어디까지나 "잔자"인지는 앞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한비자 본인이 어디까지 연관되어 있는지...
첩보활동은 전쟁행위와 같다고 생각하는 창평군
창평군은 이사에게 한비자와 "동문"이지 않냐며 어떻냐 물어보자
큰소리를 내며 화를내는 이사는 지금 이 상황을 의심하는게 당연하다 말한다
한비자가 첩보활동했다는 사실에 자신이 제일 믿기지 않는다는 이사
간자라 판명되는 자는 투옥하되 고문같은건 절대 하지 말라고 말하고
한비자에대해 고민을 하자 이사가 얘기하겠다고 말한다.
한비자의 저택이 제압됬다 보고받는 요가
아무런 정보도 없는 와중에 어떻게 알았냐 묻는 부하
아마도 몇년 전에 한나라에 침입했을 때
한나라의 신정 안에서 그쪽의 첩보원이 자신을 알아차리고 상부에 보고한 것이고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 확인당했을 것이다
한비자 본인은 "간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걸 통솔하는 자일것이고,
한비자가 최상위인지 어떤지 까지는 모르지만 틀림을것이다고 한다.
한비자와 대면하는 이사
한비자는 요가의 이름을 꺼내며
그 남자는 위험하다고 말한다.
요가는 이미 오래 전에 이사의 손에서 벗어나
지금 요가의 주인은 이목이라고 말하는 한비자
일전의 대전에서 이목의 함정을 알고 있으면서도
환기를 죽게 둔 조나라의 "이중간자"라고 말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만화 리뷰 > 킹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덤 765화 [리뷰] (0) | 2023.07.30 |
---|---|
킹덤 764화 [리뷰] (0) | 2023.07.18 |
킹덤 762화 [리뷰] (0) | 2023.06.22 |
킹덤 761화 [리뷰] (1) | 2023.06.13 |
킹덤 760화 [리뷰] (0) | 202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