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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리뷰/킹덤

킹덤 761화 [리뷰]


 

 

한비자

 

이사와 더불어 전국 시대를 대표하는 법가다

젊었을 적에는 이사와 함께 초나라에서 "성악설"을 해석하는 순자 밑에서 법을 배운다.

 

특필해야하는 점은 한비자가 남긴 수십만 자나 되는 수많은 서적이다

'고분, '오두', '내외저', '설림', '설난' 등의 서를 통틀어 '한비자'라고 한다.

중국사에서도 유례가 없으며 현대에까지 남는 대저자이다

 

오늘날에도 사용되는 '모순'이나 '역린'등의 말은 이 '한비자'안에 적힌 고사성어다.

 

 

신과 한비자가 문답을 한 그날 밤엔 왕궁에서 연회가 열리고 진나라의 사절단은 그 접대를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사절단은 한비자를 데리고 진나라로 출발하였다.

 

진나라로 돌아가는 일행을 불러세운 한나라의 공주

개억과 등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하며

 

선생을 잘 부탁드린다고한다.

 

물론이라는 등에게

믿는 수밖에 없다는 공주

 

이어 등은 두가지 질문을 드린다고 묻는다

한비자는 한나라에 조정에서는 고립되어 있었냐 물어본다

 

한나라는 중화에서도 유가의 색이 밑은 나라라

법가인 한비자는 부스럼 취급이 된다고한다.

 

등은 공주도 마찬가지로 법가이면 스승이 떠난 이후 

외톨이가 되는게 아닌가 걱정이된다하고

 

다른 질문으로는

한비자가 법가 이외의 뭔가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의미를 묻는 공주에게 

아니라며 자신의 착각이지 잊어달라는 등

 

이어서 공주는 이신을 부르며 

사람의 본질을 불 "마음"의 불이라 말하는 이신에게 충격을 받았다 하는데

 

그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자신들을 멸하겠다고 하는데 가능하면 지금 이신을 죽여두고 싶다고 하지만

이신은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대답한다.

 

이어서 불평하는 공주에게

 

낙이완이 와 자신이 있는 한 한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고 안심시킨다.

 

기원전 233년 한나라의 공자 한비자는

진왕의 초빙에 응하여 진나라 왕도 함양을 향해 출발했다

 

하지만 이 한비자의 진나라 내조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 하는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

 

조나라 왕도 한단의 바로 서쪽에 "무안"이란 성이 있다.

무성, 평양을 빼앗아 다가온 진나라군의 남쪽 진군을

장성과 함께 막아내는 한단 방어의 마지막 요새이다.

 

지금은 최중요 거점인 이 "무안"에 이목은 입성했다.

 

'사기'에는 이목이 환기군을 무찌른 공으로 '무안군'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무안군이란 무안의 성주 즉 이목은 포상으로 무안의 성을 손에 넣은 것이다

 

간부인 인원은 이 성내에 있는 커다란 저택을 각자 받을 수 있다고 하자 놀라는 간부들

 

한번만에 이렇게 큰 성을 받는다고 말하는 간부들의 말에

이목은 환기를 칠 싸움은 그 한번만이 아니라

흑양부터 시작되고 있었다고한다.

 

경사와 환기의 싸움을 이목이 보고 있었기에

커다란 우위성을 가지고 환기전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군략가의 실력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정보"가 최대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환기는 조북부의 함정이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죽은 결과이니

 

이목은 아마 정보전의 괴물이라고 말하는 간부들

 

이 남자, 원래는 창문군이 조나라 내부로 보낸 첩보원이며

그 이후 이사의 지휘 아래에서 일하고 있다

 

아니... 그럴 예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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