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69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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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첩군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적군을보고 초조해한다.

 

교전가운데 제노일가도 합류하고

 

처음에는 소대라 얕잡아 봤지만 그 소대의 수가 많아 합치면 천명 가까이 될거라는 보고

 

호백군을 다시 불러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나오지만 이미 적과 교전중일 거라 생각을하고

 

이 혼란한 상황을 잠잠히 보는 호첩은 손빈을 떠오르고

 

자신들은 전쟁 도중부터 녀석들의 병사 수를 잘못 가늠하고 있다 말한다.

 

탈주병은 정말로 전장에서 이탈했고 적은 1만의 탈주병을 만들면서 싸우는 자들은

 

패하며 안개처럼 흩어져 사라지곤 다시 결집하기를 반복

 

도망친 병사 외에 "숨은 병사"가 있었던 것이다.

 

수십 수백 명 정도는 나뉘어 숨는 환기군은

 

영구가 뚫려 병사를 그쪽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고 지금 이곳에 나타났다.

 

환기는 1만의 탈주병이 나올 거란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호첩군 24만을 상대로 환기군 8만으로 도전하면 이런 형태가 된다고

 

자신이 중앙에서 이쪽으로 움직였을 때부터

 

어쩌면 왕전군으로부터 앞으로 나가 자신을 표적으로 만들라고 했을 때부터 이미 시작된 걸지도 모른다.

 

그녀석은 처음부터 이 형태로 자신의 목을 칠 생각이었다.

 

이걸 깨닫는 순간 하만이 호첩에게 와 탈출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오른쪽 호백군이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예상하고 환기가 병사를 보냈을 우려를해 반대인 왼쪽 공백지로 도망치는 호첩

 

그곳에서 환기가 대기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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