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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리뷰/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06화 [리뷰]


 

 

알현식

 

[마왕이 된 나에게 근처 마물들이 인사를 하러 오는 자리를 만든다]

개국제를 열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영세한 종족은 두려움에 벌벌 떨고

 

원래부터 알던 사이는 프랑크에게 요청사항을 전하기도 하며

 

이런 느낌의 대화가 며칠간 계속된다.

 

 

 

리무르의 기프트로인해 외견이 달라진 아비루가 인사를 드리러오고

 

말을 편하게하라는 리무르에게 그럴 순 없다며

아들이 도움이 되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물론이라며 간부로서 없어선 알 될 인재라 칭찬을 한다.

 

가비루에게 눈치를 주며 리글이 의절을 해결할 기회라 힌트를 주고

 

이와 같이 반가운 재회가 있기도 하면서

 

알현식은 탈 없이 진행되어 갔다.

 

라고 생각 하자마자 역시 이런 놈들이 왔다.

 

던전 중간 보스 역할에 딱 맞는 마소량과 외견이라고 생각한 리무르는

 

스카우트를 하려고 어떻게 길들일지 생각하는데

 

라파엘 선생이 결계가 파괴되었다는 보고를 하는데..

 

적의를 가진 자들이 침입했다.

 

쓰러져 있는 건 요미 가에리와 경비병...

모두 기절해 있을 뿐 죽은 자는 없다.

 

죽일 생각으로 온 건 아닌 것 같지만 민폐.

 

자신이 클레이만을 죽이고 마왕의 자리를 빼앗으려 했는데

신참 슬라임한테 빼앗겨 버렸다고 말한다.

 

클레이만의 사건을 알고있다면 아버지란 자는 그자리에 있던 누군가

 

기이 다그류루 디노 레온 그 녀석들 겉보기엔 어려도 오래 살았으니

큰 자식 둘셋 있어도 이상하진 않는다.

 

칼리온의 자식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 찰나..

 

이미 시온에게 정리가 된 상황

 

자신들을 마왕 다그류루의 아들이라며

장남 다그라

차남 류라

막내 데부라

라고 소개하는 셋

 

감당하기 힘든 장난꾸러기 꼬마놈들을 자신한테 떠 넘긴거라 생각하는 리무르

 

시온 밑에서 수행하라고 말한다.

 

갑자기 깍듯해진 고즈와 메즈

 

듣자하니 이 녀석들은 100년 이상 싸움을 계속 해온 종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전장을 미궁 안으로 옮겨도 크게 불만은 없겠지

중간 보스 획득이다.

 

이 이후 나를 깔보는 종족은 없었다

시온이 다그류루의 아들들을 복종시킨 게 가장 큰 이유겠지

뭐, 결과 만만세다

 

엘프가 찾아와 답례를 하겠다는 말에

 

고즈 메즈의 싸움은 엘프가 사는 숲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설명한다.

 

중간 보스를 얻었을 뿐인데 엘프에게 도움을 줘버린 리무르

 

엘프는 최근 출가를 한 뒤 그대로 행방 불명이 된 자도 많기에

새로이 안전한 숲을 찾고자 한다고 말하는데

 

던전의 95계층은 보스 러쉬 전 안전지대로 설정했다

 

가도에 설치된 마법 발동기 때문에 마소 농도는 저하로 곤란해 하는 트랜트

그리고 드라이어드의 트라이어에 도리스

 

그녀들도 이곳에 받아 들였기에 현재 95계층은 약간 숲이 되었다

엘프의 숨겨진 마을로는 딱 맞는 입지라 할 수 있지

 

뭣하면 특별 회원전용 엘프 가게 같은 걸 낸다든지 

선인을 따라서

 

엘프 전원이 지낼 곳을 받아 들이는 리무르

 

소우에이에게 블루문드 왕국의 카자크 자작을 조사해달라는 리무르

 

만약 엘프들이 행방불명이 된 사정에 카자크 자작이 관여되어 있다며 그때는 용서치 않겠다

그 행위는 나의 엘프 사랑을 향한 도전이다

 

[엘프 가게의 오너가 된다]라는 야망을 앞에 두고

나타나는 방해꾼들은 전부 때려 눕힐 뿐이라는 리무르

 

그날 밤

 

디아블로, 겔드, 하쿠로우와 조우하는 리무르

 

하쿠로우는 제자의 대관식이 마치 아들의 화려한 무대를 보는 것 같아

자신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고 하는데

 

리무르는 아들이 아니라 딸에 대해 듣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리를 만든다

 

딸에 소식에 어리둥절하는 하쿠로우에게

게다가 [베니마루의 반려로 삼아 달라]면서 기다리는 중이라 말하고

 

베니마루에게 판단을 물어보니

 

자신도 사정이 있다며 간단히 맞을 순 없다말하고

 

자신의 딸이 마음에 안든다며 소리가 커지는 두사람

 

이렇게 잠도 못 자고 대화를 나눴지만 결론은 나오지 않고

텐구와의 회담은 즉석으로 도전하기로 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06화

 

알현식 마지막 날 

텐구와의 알현은 사실상 회담 이기에 

장소를 응접실로 정했다.

 

얘기를 진행하자 츤츤거리는 이유도 알게 됐다.

그녀는 아무래도 전 마왕 프레이와 우리가 공모해서

텐구를 지배하에 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일찍이 살리온의 수도를 노리고 있었을 때 텐구를 복종 시키려 했었다는 프레이는

리무르의 신왕도건조계획을 듣고 "에르민 살리온"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말한다.

 

오히려 현재 프레이의 걱정거리는 밀림이었고(용을 잡으러간 밀림)

 

프레이가 살리온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된 텐구

 

칼리온의 부하가 있다 = 프레이가 압력을 넣고 있다 고 생각한 텐구

 

[살리온과의 가도를 잇고 싶다]고 말하는 우리가 나타났으니 크게 경계하고 있었다는 사실

 

그녀는 아직 경험이 적은 지도자다

경계에 경계를 더해 판단을 내리는 건 옳은 일이라 생각하지만

이번에 한해서 빗나갔을 뿐이지

 

이제 텐구와의 관계도 양호해 질 것 같다

베니마루의 반려 건만 잘 마무리 한다면 말이지만

 

마지막으로 카에데가 리무르에게 보낸 서한

 

그것은 정중한 인사로 시작하여 딸의 착각에 대한 사죄

가능하다면 친히 지내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져 있었다만

중간부터 뭔가 이상하다

 

리무르 앞으로 보낸 것과 아버님 앞으로 보낸 게 같이 봉투에 담겨져 있었던 것

 

하쿠로우는 자신의 편지인거 같다며 달라고하고

 

아이를 하쿠로우 공의 손으로 직접 가르치고 이끌어 단련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는 하쿠로우

 

300년을 넘어 처음 만나는 자식이라...

기쁜 게 당연 하겠지

 

자신의 수행은 엄할거라 모미지에게 일러두고

 

알비스한테서 베니마루에게 전언이오고

 

[베니마루 님 저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모미지 님께 승리하고 정실의 자리를 차지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최악의 경우라도 측실이라는 수단이 존재하지요]

[포기하지 않겠으니 각오해 주십시오]

 

라고 전달한다

 

자신의 반려는 한사람으로 충분하다는 베니마루

 

이 사건 이후 마물의 나라에선

러브 앤드 배틀이라는 뜻 모를 풍습이 생겨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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