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741화 [리뷰]

COUPANG

비하성 구원을 위해 선두를 달리는 원환 의안군

 

척후로부터 급보가오게되고

 

비하가 타느있는게 아니라 비하성 앞에 있는 숲이 타고있다는 것이었다.

 

비하성은 건재, 성벽 위의 깃발도 "조나라"의 깃발로

공격받은 기색은 없다는 소식이다.

 

애당초 이 전쟁은 진나라가 조나라 북부침공에 나설 거라 예상한 

이목의 생각에서 시작됐다.

 

만약 남쪽에서 공격해 오는 진나라군이 왕도 한단을 함락시켰을 경우

조나라는 왕실을 북쪽으로 피신시키고 그 땅에서 수도를 개척하여 나라를 존속시켜야만 한다.

 

그 줄거리를 먼저 없애기 위하여 진나라군은 조나라 북부 침략전을

시작했고 이목의 책략에 빠져 지금 패국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진나라군을 괴멸시킨들 환기가 북부의 백성을 대량 학살시키게 되면

이 땅에서의 조나라 부흥이란 길엔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그것은 원래 조나라의 존속이란 퇴로를 막겠다는 진나라의 목표를 절반 정도

달성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누구보다도 대국의 앞을 예상하는 이목은 비하의 학살을 어떻게 하면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인지가

조나라의 3년 후 운명을 크게 바꿀 거라 생각했다.

그렇기에 비하성으로 필사적인 진군을 하였다.

 

그리고 환기는 이목의 사고가 그렇게 돌아가 조바심을 낼 거라 예상했다.

그렇기에 빠져버리고 만 것이다.

 

그 이목이

.

.

.

 

환기의 책략에

 

 

환기의 군대가 이목을 향해 달려오자 반대쪽으 후퇴를 하려는데

그 반대쪽인 좌측에서도 적이 나오고, 다른 숲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목은 몇 초 움직이지 않고 상황을 정리했다.

 

우선 자신의 실수

 

의안성이 전광석화의 속도로 함락됐기에 비하성도 마찬가지로 당할 거라 조바심을 낸 점

 

냉정하게 생각하면 의안성 공격으로 진나라군도 피해를 입었고 

피폐해져 있기에 연속해서 비하성을 공격하는 건 진나라군에게는 애당초 힘들었다.

 

게다가 백성을 소개시켰다는 비하성의 수비는

의안성보다 강고하게 했기 때문에 설령 공격을 받았다고 해도

이목군이 도착하기 전에 함락되는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애당초 환기가 삶을 포기하고 인질을 저승길 길도무 삼아 대량 학살을 범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는 점이다.

 

그것이 예상을 크게 빗나가게 됐다.

 

환기는 예상이 빗나갔기에 냉정함을 잃을 거라고 꿰뚫어 보았다.

 

그 결과 이목은 수도 없이 경계를 했음에도 "본진의 수를 줄이고 기습을 건다"

라는 환기가 매번 쓰는 방법에 보기 좋게 걸린 것을 깨달았다.

 

삼림지대에서 기습을 하자는 환기

 

다들 의아해 하지만 하료쵸는 다른 방법이 없이 죽음을 기다릴 뿐이라 말하고

하지만 기습에 실패하면 거기서 끝이라는 결과도 있다.

 

이목군이 서둘러 비하성을 향해가는 건 틀림없는 사실

삼림 지대도 있으니 그 대군이 어느 정도 분산이 될거라 예상된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목을 지키는 군, 부대는 있고

그런 와중 이목을 치는 것까지 가능할 것인지는 "도박"이다.

 

도박에 지면 적군의 한가운데에 몸을 드러내고

이번에야말로 탈출은 불가능

 

이목을 친 다음에도 탈출이 의심스럽긴하지만 

 

실패하면 전부 거기서 죽는 작전

 

환기의 마지막 도박일거라는 생각이 드는 이목은

 

주위의 부대가 달려올때까지 어떻게든 버티고

환기의 목을 치면 전쟁을 끝날거라 사기를 올린다.

 

환기를 향해 이목군이 가지만 환기에의해 죽임을 당하고

 

환기는 이목에게 빠져나갈 수 없다고 얘기한다.

 

"제노"가 이목을 향해 괴력을 발휘하며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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