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제798화 사랑하는 여자
왕전군과 청기군의 중앙의 전장터에선 청가병이 숨이 붙은 동료의 구출과
진나라병의 숨통을 끊으러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른바 "전장의 뒷처리"다
보통 적의 시체는 그 자리에 내팽개치고 아군은 거기에 매장하지만
청가병의 시체는 청가의 땅에 매장하고자 짐차로 옮기려 하고 있었다.
청기군이 귀로에 들어가지 않은 건 그 때문 이었다.
칸사로 본진
유체를 처리하는 과정을 보고하고있고
이렇게까지 사상자가 나올지는 상상하지 못했다는 칸 사로
급하게 칸사로에게 진나라 병사가 왔다고하는데
진나라 장수가 왔다고 전하자
데리고 오라는 칸 사로
진육장 왕전의 측근 창앙 장군이라 소개하는 창앙
자신은 칸 사로에게 할 얘기가 있어 투항해 왔다고 한다
병사들은 분노하여 창앙의 목을 베려하고
흥분한 병사들을 진정시키는 칸 사로
온 이유가 "망명"이라 짐작하는 지간
사릉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복수"인가라며 하지만
그것도 아니라는 창앙
창앙은 무기를 버리고 스스로 투항해왔다고한다
창앙의 얘기를 듣겠다는 칸 사로
창앙은 사릉이 자신의 전부였다며
자신도 어울릴 만한 여자가 아니라는 최고의 여자라고말하는데
전장에서 그 녀석과 헤어졌으며
그것도 모자라 홀로 두고 도망쳤고
이 황야 어딘가에 홀로 쓸쓸히 썩어가고 있는 사릉을 위해왔다
사릉의 유해중 어느것이라도 찾아달라는 창앙
머리카락 할 올이라도 그 녀석을 끌어안게 해달라고 울부짓는다
뭐든지 하겠다는 창앙
알았다는 칸사로의 말을 듣고 목숨을 걸고 온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창앙
그 뒤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다짐하는데
사릉은 살아서 창앙의 눈앞에 온다
지 아가에게 분쇄당한 왼팔은 괴사했기에
잘라내 버렸다며 사과하는 칸 사로
창앙은 사릉을 외친다
'만화 리뷰 > 킹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덤 800화 [리뷰] (1) | 2024.06.19 |
---|---|
킹덤 799화 "전쟁의 고리" [리뷰] (1) | 2024.06.12 |
킹덤 797화 [리뷰] (3) | 2024.05.24 |
킹덤 783화 [리뷰] (0) | 2023.12.27 |
킹덤 782화 [리뷰] (1)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