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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2화 "쿠마의 인생"
쿠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로 향하는 보니일행
쿠마는 보니를 만날 수 없어 도망가버리고
한편 "이스트 블루" 에서는
어인 해적단 아론 일당을 격파한
해적 "밀지모자 루피"가 두각을 드러내다!!
로그타운으로 향하는 드래곤
에이스는 징베에게 동생을 자랑하고
쿠마는 루피의 행적을 지켜본다
"신세계" 에그 헤드
쿠마는 자신의 모습을한 복제인간을 보고 기분이 나쁘다고 말하고
베가펑크에게 루피에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랜드라인 스릴러 바크
모리아를 쓰러트린 루피일행에게 루피의 목을 넘기라고 하지만
거부하는 밀집모자 일행
마지막 남은 조로에게 루피의 고통을 전해주고
샤봉디 제고 부근---
에이스의 공개처형이 확정되어 칠무해의 강제 소집을 하는 정부
멀리서 보니를 바라보며 이걸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소란스러운 휴먼샵을 보는 쿠마
루피가 어인을 감싸다 천룡인에게 손을 댄걸 지켜본다
루피의 동료들을 하나하나 날려버리고
신세계의 레벨엔 아직 이르다며 루피까지 날려버린다
루피는 언젠가 세계를 구할 남자라고 말하며
새턴은 쿠마에게 자폭스위치를 넣으라하자 반발하는 베가펑크
대신 자아를 조그만 남겨달라고하는데
절때 용납할 수 없다는 새턴
쿠마는 베가펑크에게 마음은 잘 받았다고 말하고
서로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파시피스타의 첫 임무를 받았고
쿠마는 그걸 끝내고 프로그램해줬으면 하는 임무가 있다고한다
"밀집모자 일당"의 배를 지키는것
그가 할 행동에 마음이 은들린다며
만약 이 바다를 크게 바꿀 히어로가 나타난다고 한다면..
자신은 그(루피)라고 생각한다
쿠마는 자신의 기억의 복제품을 꺼내고
쿠마의 일대기가 쭉 펼쳐진다
쿠마의 일생을 본 베가펑크는 쿠마야말로
히어로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마지막 스위치를 당긴다
보니는 쿠마의 기억을 보고
하염없이 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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